"잔다르크 정신으로 군민 삶 바꾸는 첫 번째 군수 되겠다“
"잔다르크 정신으로 군민 삶 바꾸는 첫 번째 군수 되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1.17 11: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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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군의원 군수출마선언... "위기의 홍성, 젊고 새로운 리더십 필요"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군수후보 도전장을 던졌다.

최 의원은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발맞추어 홍성군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리더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제 위기의 홍성에도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서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 불모지 홍성에서 민주당을 일구고 한 길을 걸어온 민주당의 유일한 적자로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기자와 기초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현장을 발로 뛰며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고 믿을 수 있는 사람, 누구보다 성실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주민 안에서 주민과 함께 군정을 견제 감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달려가 농민의 아픔, 장애인의 서러움, 노인의 고독함, 여성의 고단함, 실업자의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지난 8년 간 홍성군은 변화 없는 안정이 지속되어 왔다. 이것은 정체이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며 “군수가 부패하면 관료도 부패하고, 군수가 불공정하면 차별과 반칙, 특권이 활개 친다. 학연, 지연, 혈연 그 어느 것도 없는 저는 다른 누구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군정을 이끌 수 있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에는 고국을 구할 깃발을 휘두르며 목숨을 내놓고 전장에 뛰어들었던 잔 다르크가 있다면 일제강점기 일본의 총검에 맞서 굴복하지 않고 대한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고귀한 희생으로 1919년 임시정부를 탄생시키는 주춧돌이 됐다”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꿀 과감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굳은 의지로 출마선언을 한 최 의원은 “40대 초선의 젊은 여성 군수가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하게 홍성군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내는지 지켜봐달라“며 지역을 변화시킬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최 의원이 제시한 주요공약은 ▲행정대개혁이 지역발전 최고의 원동력 ▲내재적 발전 동력의 집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외재적 개발 요인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홍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홍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홍성 ▲생명농업, 친환경축산으로 잘사는 홍성이다.

이외에도 최 의원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교통시스템개선 교통복지 확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귀농인을 유치할 경우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해 귀농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 해소 ▲내포신도시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 ▲홍성의료원의 질을 높여 타 지역이 아닌 우리 지역에서 아이 낳게 하기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비나 시설개선비 직접 지원 ▲소규모 문화예술인 단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장 확보 ▲미혼모 등 한부모 가족을 위한 주거정책 마련 ▲면 단위 거점 노인 그룹홈 조성 등 주민들 삶의 질과 밀접한 새로운 정책들을 함께 제시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지난 20세기의 시대적 과제는 전쟁과 보릿고개로부터 나라를 일으켜야 했고, 독재와 부패로부터 인권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었다면 이제 2018년은 공정과 신뢰를 통해 사회적 정의를 높여야 한다"며 ”새로운 사람, 젊지만 노련한, 저 최선경이 통합과 협치를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최 의원을 지지하는 당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재단법인 4.9 통일평화재단, 노사모 19기 박흥서 씨,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등에서 최 의원의 군수 출마를 응원하는 축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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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연 2018-01-23 04:11:57
새 부대에 새 술~ 멋지게 해내세요~ 그뢰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