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출마예정자】 양승조 의원, 도내 15개 시군 민생탐방 나선다
【도지사 출마예정자】 양승조 의원, 도내 15개 시군 민생탐방 나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1.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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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고교 의무교육 전면 시행 공약 내세워

지난 4일 충남도지사 후보 출마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충남도내 전 지역 민생탐방에 나서겠다며 본격행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양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전격 시행과 고등학교 의무교육 전면적 시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양승조 의원은 “22일부터 민생탐방, ‘더 듣겠습니다’ 를 시작한다”며 “홍성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15개 시·군 도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충남도민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구하겠다”며 “4선 국회의원, 당대표 비서실장, 당 최고의원, 당 사무총장,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을 충남 곳곳에 녹여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홍성군부터 시작하는 민생탐방은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농어민 등 사회적 약자와의 만남을 갖고 주요 지역 현안을 다루는 간담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의원은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과 대도시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혜택을 온전히 받지만 지방이나 외곽지역은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현 제도는 명백한 지역차별이며 형평성에 맞지 않은 복지 정책”이라며 충청남도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버스비 전면 무료화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가 고교 의무교육을 먼저 선도해 나가겠다”며 “고교교육비 무상, 고교급식비 무상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교복 무상 및 학교운영지원비와 교과용도서구입비 등의 지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통해 밝힌 ‘더 행복한 충남’만들기 공약은 때와 형식보다 실제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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