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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중앙과 지방정부 목표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과 안희정 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목표를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도민들이 충남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도민 모두가 살맛나는 충남시대,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힘 있는 충남시대를 향해 충남도민 여러분과의 '동행'을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제시한 박 전대변인은 “충남도지사의 리더십은 적폐 청산의 국민적 요구를 되새기며 민주, 평등, 공정, 정의, 신뢰의 보편적 가치를 충남도민에게 약속하고 충남도정에 구현하는 리더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동시적 시행을 강조하며 “지방분권이 제도적 인프라라면 국가균형발전은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라며 “이를 개헌헌법 전문에 넣어 계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개헌헌법에 ‘세종시’를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박 전 대변인은 4대 비전과 함께 7대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4대 비전으로 ▲도민중심 협치가 이뤄지는 따뜻한 행정 ▲골목시장부터 산업현장까지 활력넘치는 따뜻한 경제 ▲어르신, 아이, 장애인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 ▲재난 두려움 없는 따뜻한 환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 도시육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장항선 복선전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서해안 해양신산업육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새롭게 열어 나가는 방안도 제시했다.

충남의 항공수요를 대비해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 유치를 통해 흑산도와 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 허브 공항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와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도 정부의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전 대변인의 출마선언문은 지난 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당신이 꿈꾸는 충남을 말해주세요”를 주제로 출마 이벤트를 실시,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출마 선언문을 작성했으며 향후 정책 비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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