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병 전 군수 홍성군수 재도전...6대 공약제시
채현병 전 군수 홍성군수 재도전...6대 공약제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2.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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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식출마선언 “충청의 중심, 강한 홍성군 건설 위해 전력 다하겠다“

국민의당 채현병 전 군수가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재도전에 나섰다.

채 전 군수는 6일, 전통시장 내 홍주쇼핑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저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발전되고 살기 좋은 홍성군을 건설하기 위하여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

채 전 군수는 “저는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청렴하고 공정하게 홍성군정을 열심히 이끌며 홍성군과 군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 뒤 “이제는 충남도청을 홍성, 예산 지역인 내포신도시로 유치한 주역으로서 충청의 중심 강한 홍성군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채 전 군수는 “충남의 중심이 되도록 새판이 짜여진 홍성, 예산 일원으로 확정 된 도청이전과 관련하여 홍성이 새로운 1000년의 충남도청시대를 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군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회복하고 강력한 행정혁신으로 군정을 이끌어 주민의 의견에 반하는 행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뒤 “돈으로 이뤄지는 인사, 선심을 쓰는 인사 그리하여 불공정한 인사가 되어 직원들이 불만을 초래하여 코가 석자를 빼는 공무원들이 없도록 인사업무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군은 지역개발, 사회복지사업, 축산 친환경농업분야 등 거의 모든 분야가 홍성군의 재정형편상 강력한 추진이 불가한 형편”이라며 “이러한 모든 일들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유대를 확실히 하고 존중하여 700여 공직자와 한마음이 되어 설명하고 협의하여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채 전 군수는 홍성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포함한 6대 공약을 내세우며“이제 우리는 주어진 여건 속에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해야하며, 그 최고의 적임자가 저 채현병“이라며

“700여 공직자가 한부모형제와 같이 합심 노력하고 군민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그 뜻을 받들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홍성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채 전 군수가 제시한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내 홍주쇼핑센터 및 주변 구조개조(300평 이상 대형주차장 설치, 홍주쇼핑센터 대대적 구조개조를 통한 농축수산물 판매장 설치 등 시장활성화 전력) ▲레일 및 스카이 바이크를 설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홍성, 광천, 은하, 결성, 서부) ▲결혼 보조금지원(2000만원 이하) 및 3세 이하 무상보육 시행 ▲공장허가 등 일사천리 처리, 기업고충 맞춤 지원해결 ▲홍성 한우 먹거리 마을 조성 ▲어르신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운영 등이다.

이외에도 채 전 군수는 군부대 및 홍성교도소 이전, 군청사 신축이전 등은 좀 더 검토한 후 공약 포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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