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오토캠핑장, 속동갯벌체험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
천수만권역이 농어촌체험마을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이 1일 개장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전국최대 규모의(77.2m×65.5m약1500평) 낚시터로서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상낚시터이다.
자연산 우럭, 숭어,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와 초보자나 여성, 가족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입어식-가두리시설 4곳 설치)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천수만해상낚시체험공원은 가두리낚시와 바다낚시 시설을 갖추고 가족방문객을 위해 어린이전용 낚시터와 천수만바다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간이체육시설을 도입하고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우럭포 덕장 등 덕장사업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천수만권역(서부면 궁리와 하리, 원당리, 상황리, 속동리)은 운영위원회(대표 한재문)와 권역 대표법인인 천수만권역 영어조합법인이 운영 중으로 천수만해상낚시체험공원을 비롯해 천수만상황오토캠핑장, 속동갯벌체험관, 천수만 한울마루 커뮤니티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천수만 AB방조제를 끼고 푸르게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썰물 때 만나는 갯벌의 너른 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어촌의 다양한 삶과 농촌의 여유로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갯마을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2011년부터 5년간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며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천수만권역 신현미사무장은 “시리도록 푸른 하늘아래 푸른 바다가 출렁이고 은빛 찬란한 햇살이 부서지는 천수만 해상낚시터에서 지친 일상의 모든 피로와 아쉬움을 바다에 날려 버리고 천수만 권역에서 아름답고 유쾌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넉넉한 인심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