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투입, 의료사각지대 해소
홍성군이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를 납부하고 있는 세대에 매월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독거세대와 장애인 세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17년에는 744가구에 약 4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약 45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세대의 건강 기본권을 보장하고, 빈곤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험료를 지원함에 있어 세대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명단과 보험료 자료를 인계받아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군은 통보된 명단 중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가구에 대하여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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