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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읍성 가치 재확인, 합리적인 유적 보존방향 설정돼야“‘홍주읍성’ 북문지 학술세미나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홍성군은 지난 달 28일 오후 1시 홍성문화원에서 홍주읍성 북문지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홍주읍성(사적 제231호)은 조선시대 내포를 대표하는 읍성유적으로 성의 북문은 도로와 민가의 지하에 매립된 상태로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없었던 유적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홍주읍성 북문지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려시대의 토성의 현황까지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홍성군이 진행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그간 진행된 홍주읍성 북문지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발표하고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홍주읍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향후 정비 및 복원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발표와 토론에는 심정보(한밭대 명예교수)와 윤용혁(공주대 명예교수)을 비롯하여 이찬희(공주대 교수), 조영훈(공주대 교수), 김상태(한국전통문화대학 교수) 등 도내 전공 학자들이 참여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과의 토론으로 준비됐다.

이종수(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수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홍주읍성 북문지에 대한 학술적 고증자료가 확보된 만큼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홍주 읍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합리적인 유적 보존방향이 설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주읍성 북문지와 주변 성곽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 홍성군의 주도로 2008년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시·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용록(홍성군 부군수)은 “내포시대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을 고증에 입각하여 정비하고, 군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고장의 문화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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