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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 권익 보호 힘 모은다충남건설노조와 정례협의회…건설노동자 쉼터 설치 등 논의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와 상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일권 도 건설정책과장과 건설노조 충남본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정례협의회는 건설 현장에서의 불편·부당 사항과 건설노동자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는 구체적으로 △건설노동자 쉼터 설치 △발주자가 하도급 업체 건설노동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직접 지급 의무화 △불법 하도급 단속 강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일권 과장은 “정부의 SOC 분야 예산이 2016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고,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건설노동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또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 공사 발주 기관 모두가 지역민이 우선 고용되고, 지역 생산 자재와 지역 건설장비가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정례협의회에서 나온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 및 복지 관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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