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줄인다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줄인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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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읍·면 위원 250명 한자리에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홍성문화원에서 군·읍·면 협의체 위원 250명과 함께 2018년 홍성군의 복지정책에 대하여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 협의체 170명, 읍면 협의체 170명 등 전체 340명 규모의 민관협력 복지협의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시행·평가와 연차별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외부이사 추천, 지역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민복지박람회 공동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11개 읍·면의 협의체 민간위원과 읍·면장을 비롯한 170명의 위원 중 100명이 참석하고, 각 기관 단체장 위원들과 복지시설단체 관계자 위원들까지 대거 참석하여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워크숍에 동참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1,2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김덕자 힐링 강사의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 ‘색소폰 연주’로 친교의 시간을 가진 뒤, 진석범 수원과학대 교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민관협력 발전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새내기 대학생 김 아무개 군은 “우리지역에 복지를 생각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많이 활동하는 줄 몰랐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해 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동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각 실무분과의 역할과 중요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화합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용환 공동위원장도 “민관협력을 극대화 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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