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놓인 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한다
사각지대 놓인 위기 청소년 집중 발굴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3.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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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홍성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신청 접수

홍성군은 사회적·경제적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홍성교육청,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성군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3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생활·건강·학업·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특별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심의회를 통해 선정되면, 1년 이내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군은 청소년이 내외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보호자의 개별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내면까지 보살피는 사례관리도 병행 지원하며 세심한 신경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총 사업 예산 1700만원을 들여 각종 복지시책에서 제외된 위기 청소년들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33명의 청소년 신청자를 받아 그 중 30명에게 학교 수업비 지원, 교복비, 학원비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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