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도지사 예비후보 사퇴 “저 같은 희생자 다시 없기를”
박수현, 도지사 예비후보 사퇴 “저 같은 희생자 다시 없기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3.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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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법의 심판으로 외부적 명예 되찾을 것"

‘연인공천 의혹‘ 논란을 빚었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사퇴를 선택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 6일, 이미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려 했으나 갑자기 제기된 악의적 의혹으로 상황의 변화가 생겼다”며 “더러운 의혹을 덮어쓴 채로 사퇴하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므로 싸울 시간이 필요했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와 관련된 분의 명예도 지켜드려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최고위원회에 충분히 소명했고 최고위원회는 저의 소명을 모두 수용했다. 이로써 저의 당내 명예는 지켜졌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법의 심판으로 외부적 명예를 찾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전 대변인은 “죽을 만큼 고통스러윘던 개인의 가정사도 정치로 포장해 악용하는 저질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저 같은 희생자가 다시 없기를 바란다”며 “부족함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국민께 엎드려 용서를 청한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충남도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양승조 국회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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