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중심 서비스, 권리증진 강점...노후된 협소한 시설, 주차장 혼잡 등 해결과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2014년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선정 이후 두 번째다.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 총 47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1999년 7월에 개관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홍성군지회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복지관은 직원채용 및 관리운영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개별화된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권리증진과 지역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장애특성을 고려한 홈페이지 접근성 확보, 대상자의 생애주기와 다양한 장애유형을 고려한 장애인식개선사업의 필요,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기능보강이 요구되며 이용자가 건물 진입시 주차된 차량으로 혼잡하여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이 약점으로 평가 받았다.
복천규 관장은 “최고 등급 선정의 밑거름이 된 홍성군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복지관을 이용하며 재활을 위해 땀 흘린 지역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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