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72】군수,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14명 출사표
【지방선거 D-72】군수,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14명 출사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4.01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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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후보 4명, 군의원 후보 10명 등록...공식선거운동 시작
군수 예비후보 등록 현황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일 14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선거에 출마하려고 첫날 등록한 예비후보는 4명이다. 김석환 군수와 재출마 의사를 밝힌 오배근 도의원을 제외한 그동안 군수출마를 선언했던 4명(최선경, 오석범, 한기권, 채현병)의 후보가 모두 등록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일~13일께 등록 예정임을 밝혔다.

군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등록한 예비후보는 10명으로 가선거구(홍성읍)에 더불어민주당 이병희, 자유한국당 김헌수, 방은희, 권영식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유일하게 가 선거구 만이 출마예정자 모두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나 선거구(홍북, 금마,구항, 갈산)는 당초 8명의 출마예정자가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백수기, 한건택, 이병국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다 선거구(광천, 홍동, 장곡, 서부, 결성, 은하) 역시 8명의 출마예정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동규, 윤용관, 정상운 3명의 예비후보가 첫날 등록했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들은 등록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함에 따라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어깨띠를 두르고 유권자를 찾아다니는 등 지선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들은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그 사무소에 간판 등 설치 가능) ▲예비후보자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예비후보자 본인이 전화를 이용하여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발송하는 행위 ▲예비후보자 본인이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 ▲예비후보자공약집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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