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린이집연합회,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보육정책 지지선언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보육정책 지지선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4.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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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 차별받지 않고 보육되어야...당선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보육정책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4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법인분과, 가정분과 대표단은 충남도정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예비후보의 “모든 아이들에게 평등한 보육과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정책 발표에 지지를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는 충남 어린이집 연합회 박기호 대외협력이사가 3개분과장을 대신해 낭독했으며 3개분과장 및 지역 회장들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그동안 모든 어린이집은 우리나라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며 건강한 아이키우기, 여성의 사회적 진출등 가정과 사회, 국가의 공동책임자로서 보육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하지만 유아교육법 및 영유아 보육법 제1조~4조, 모든 어린이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차별받지 아니하고 보육되어야 한다는 법 기본정신인 평등권이 보장되지 않고 차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은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 비해 학부모 부담금(월 약 20만원 수준)이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히 세금을 납부하는 학부모 및 어린이들이 보육과 교육에 있어 국가의 지원에 차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우리 사회와 국가는 모든 어린이집이 우리나라 미래의 꿈 나무를 키우는 국가적 사회 간접자본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모든 어린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든 유치원에 다니든 똑같은 대우와 혜택을 받도록 정부정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우리 아이들의 차별없는 평등권을 보장과,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불평등한 대우를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고 실천의 지를 표명하며 충남 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양승조 국회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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