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과 고등학생 한 팀, 멘토-멘티 형식 봉사 동아리
지난 7일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동아리 제12기‘나누리’ 발단식이 진행됐다.
나누리는 2007년부터 12년동안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재가장애인 1명과 고등학생 2명이 한 팀으로 이뤄지는 멘토-멘티 형식의 봉사 동아리다.
이번 행사는 발단식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교육, 장애인 인권 교육 등이 이뤄졌다.
복천규 관장은 “주말을 이용해 월 1회 이상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장애인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홍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