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56.7%, 송효진 53.3%...한국당 후보와 양자대결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전 홍성읍장이 제1선거구(홍성, 홍북, 금마, 구항, 갈산) 도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실시한 경선결과 조승만 전 홍성읍장이 56.749%의 득표율로 53.251%에 그친 송효진 서울학원 원장을 이기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자유한국당 후보(이상근 전 군의원, 유기복 전 도의원)와 양자대결이 펼쳐 질 것으로 전망된다.
1선거구는 오배근 의원이 군수후보로 출마해 현역의원이 없는 선거구에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의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2선거구(광천, 장곡, 홍동, 서부, 결성, 은하)는 현재 민주당 김경숙 현 한국지역살림공동체 이사장과 현역의원인 한국당 이종화 의원, 미래당 채승신 (전)국민의당충남도당부위원장이 단수후보로 출마해 공천 경쟁 없이 후보로 올라서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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