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채현병 군수후보 확정..."군정이끈 경험, 지역발전 이뤄낼 것"
바른미래당 채현병 군수후보 확정..."군정이끈 경험, 지역발전 이뤄낼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4.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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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겨냥. 군청사 이전·홍성예산 통합 ‘아직 때가 아냐“

바른미래당 후보군 / 채현병 군수후보, 채승신 도의원 후보, 노승천 군의원 후보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후보로 단독 출마했던 채현병 전 군수가 군수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공천관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를 통해 공천신청자가 1명인 지역을 우선 심사하여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그 결과 채현병 전 군수가 홍성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24일 본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당 김석환 후보와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채 후보는  “청렴하고 공정하게 군정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군민과 믿고 지지해주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청사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한국당 김석환 후보와 홍성, 예산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민주당 오배근 후보를 겨냥해 “군청사 이전은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공동화를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홍성, 예산 통합 역시 시기적으로 아직은 때가 아니다. 양군이 상생발전하며 시간이 지나다보면 통합은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후보는 채현병 군수후보와 채승신 도의원 후보, 노승천 군의원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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