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 채현병 군수예비후보 “보은인사 청산하겠다”
미래당 채현병 군수예비후보 “보은인사 청산하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5.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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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발표 기자회견서 밝혀 ..."읍면장 선출, 주민투표로"

바른미래당 채현병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우리 사회의 또다른 적폐, 보은인사를 청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채 예비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청 유치의 주역으로 홍성사랑장학회 조성, 군수 관사 장애인어린이집 전환 등 홍성 발전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왔다”고 자부하며 “지난 12년 홍성의 상황은 답답했다. 충남의 중심, 미래홍성을 위한 긴 안목으로 준비했다. 준비되고 검증된 능력있는 채현병 군수로 바꾸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사혁신 ▲도시환경 ▲지역발전 ▲행복교육 ▲농정 ▲복지분야에 대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인사혁신을 위해 지역 읍면장을 지역민이 선출하겠다며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채 예비후보는 “군수가 바뀔때마다 특정지역, 출시, 학연 등 군수와의 관계가 주요 이슈화, 인사권 문제로 군수에게 충성하는 읍면장, 인사권 남용을 반드시 시정해 지방공직을 확립하겠다”며 “군수는 읍면장 후보자를 추천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노인회 회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남녀가 ㅌ표한 결과로 읍면장을 선출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적폐, 보은인사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포신도시 최대현안인 축산악취문제에 대해 가축사육제한구역 40%이상으로 확대, 조례 개정해 강력한 이전 및 폐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협치로 인접한 예산군 면단위까지 확대해 근본적인 축산악취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채 예비후보는 “내포신도시는 축사악취로 축산농민과 신도시민으로 갈리며 하나가 되지 못한 채 군민 모두가 피해자”라며 “인구가 증가하면 환경도 바뀌어야 한다.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해결로부터 하나되는 홍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유치 ▲홍성읍 유럽동화마을 ▲홍성읍 캐릭터 기차마을 ▲용봉산 짚와이어 ▲명동거리 활성화 ▲서부, 갈산 먹거리 관광 ▲오서산 레포츠 관광 등을 통한 상상이상의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채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교육분야 공약사항으로는 ▲홍성군 1호 숲어린이집 조성 ▲초중고교생 무상교육 등으로 교육비 걱정없는 홍성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농정분야 정책으로는 ▲월급받는 농민 ▲부자농민 ▲홍성한우 해외수출 등과 복지분야 정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 ▲독거세대 행복밥상 배달 ▲영유아 일시 안심보호센터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채 예비후보는 “당선이 되면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고 내포신도시와 광천읍에 군수실을 마련해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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