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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복 전 도의원 한국당 탈당, 무소속 군의원 출마실체 없는 경선, 정당공천제 폐지되어야...군민에게 정당하게 평가받을 것

도의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유기복(63) 전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군의원 가선거구 후보로 출마한다.

유 전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선과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비민주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입맛에 맞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는, 소위 ‘자기사람을 심는’ 개탄스러운 행위에 대해 통탄한다”며 분개했다.

유 전 의원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경선기간이 도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기관 선정, 여론조사 비용 등 경선에 관한 어떠한 형식과 절차를 갖추지 않았으며, 어떠한 설명조차도 없이 군수예비후보 공천 이후, 아무런 경선절차 없이 그저 탈락했다는 통보만이 있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유 전 의원은 “우리나라 공직선거법에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하여 각 정당에서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도록 법으로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정당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없이 비민주적으로 공천을 주고 있다”며 “지방의원 및 자치단체 장을 입맛에 맞는 대로 좌지우지 하고, 경선이라는 공정한 절차도 없이 공천을 주는 행위야 말로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바로서고 정의국가가 실현되는 정직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부정부패 근절과 더불어 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4년 선거에서도 투명성과 공정성 없는 불합리한 경선으로 인해 당을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하면서 바로잡고자 노력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고통을 극복하고 재기한다는 각오로 4년을 다시 준비했다. 자유한국당의 일원으로서, 홍문표 국회의원을 도와 그의 당선에 일조하였고 자유한국당의 발전과 당세 확장, 그리고 민심을 얻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했다

이어 “도의원 제1선거구 단독후보로 유권자들로부터 동정과 지지, 그리고 당위성까지 얻기 위해 발로 뛰며 피땀 흘려왔지만 실체 없는 불공정한 경선에 두 번씩이나 당했고, 8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빼앗겼다. 유권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그 동안의 노력을 평가받을 기회 자체를 박탈 당한 것”이라며 “이에 불공정한 공천제에 대항하며 내 고향 홍성에 부정과 비리, 부패를 없애고 정정당당하게 정의를 실천하고자 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일 것이며, 무소속후보로서 홍성군민에게 정당하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당적이 없는 만큼 소신 있는 깨끗한 정치에 일조할 것이다. 홍성군민이 한번 더 저를 믿어주신다면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의원, 깨끗한 정치에 앞장서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의원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희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헌수, 방은희, 권영식 후보, 바른미래당 노승천 후보, 무소속 유기복 후보가 본선에서 6파전으로 경합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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