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대표하는 소리꾼들 28일, 홍성에 온다
국악을 대표하는 소리꾼들 28일, 홍성에 온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4.12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음악회…‘송소희, 박애리, 김덕수 사물놀이 등’ 출연

오는 28일 오후 7시에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음악회'가 홍주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홍성군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악을 대표하는 소리꾼 ‘송소희’, ‘남상일’, ‘박애리’ 그리고 국내외에서 최고의 사물놀이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가 KBS국악관현악단과 화려한 무대를 갖는다.

특히 최고의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KBS국악관현악단 초청음악회>는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을 서곡으로 시작해 국악의 신동에서 젊은 국악의 아이콘 송소희가 <강원도아리랑><매화타령><배 띄어라>, 국악계의 이효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박애리가<쑥대머리><사철가><홀로아리랑>,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은 <못찾겠다 꾀꼬리><고장난 벽시계> 등을 들려준다. 그리고 국악계의 떠오르는 젊은 별들 3인과 함께 김덕수사물놀이가 흥분과 감동의 연주로 90분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앞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 최고의 국악인들과 KBS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소중함과 감동을 관객들이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며 티켓가격은 1만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등 공연에 관한 세부사항은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