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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도교육감 선거’ 누가 뛰나김지철, 명노희, 조삼래 3파전 구도...단일화 여부 최대 관심사 '유권자 관심 절실'

6. 13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선거에 가려진 채 유권자들의 관심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작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자리임에도 과열양상인 정당선거에 뒷전으로 내몰려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한국일보와 KBS가 한국리서치와 11일, 12일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부산, 경남 등 6개 지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교육감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최대 54.4%에서 41.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 2명 중 1명은 후보가 누구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증명하듯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임아무개 씨는 “정당소속 후보들은 연일 떠들썩하게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지만 정작 주위의 학부모들은 내 아이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조차 모른다”며 “자칫 교육감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도 알지 못한 채 뽑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충청남도교육감 후보는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인 명노희 예비후보(58)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조삼래 예비후보(66)이다.

이번 도교육감 선거는 보수 후보인 명노희, 조삼래 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견을 보이며 지지부진해, 선거 막판까지 단일화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내세운 명노희 예비후보는 “새롭게 시작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 틀에 밖힌 교육이 아닌 창조교육으로 충남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삼래 예비후보는 “교육에는 정치적, 이념적 논리가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며 “새 박사인 저는 자연의 정직하고 착한, 자연 닮은 교육을 하고자 한다. 자연의 정직함을 교육에 적용하면 기울어진 충남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역인 김지철 충남도교육감(66)은 17일 재선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 간의 교육행정을 돌아보고 주요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감은 교육 정책과 사업을 결정하고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는 등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더불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의 수장인 만큼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공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정책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유권자들은 내 아이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교육철학과 정책 등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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