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들과 1:1 길동무 맺기 통해 지속적으로 돌봐드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봉사거점센터와 연계해 매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목욕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해 3월부터 결성면 관내 독거 어르신들과 1:1 길동무 맺기를 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목욕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5일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목욕 및 몸단장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털어놓으며 평소 외로웠던 마음을 달래고 자신을 챙겨주는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다.
목욕봉사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우리가 하는 작은 봉사에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욱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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