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 우수인재 배출 충남 특성화고 선두주자 ‘발돋움'
홍성공업고, 우수인재 배출 충남 특성화고 선두주자 ‘발돋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5.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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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협약식 개최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에서는 지난 24일 2018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3학년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직업교육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완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성화 교육과정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채용을 확정하는 ‘취업맞춤반‘으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중순에 기업체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맞춤반’ 참여 희망을 받고 기업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설명회 및 안내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근로 환경 확인 및 면접을 실시하여 합격한 학생들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취업맞춤반 협약식에는 7개 참여 중소기업의 임원진들과, 해당 기업에 취업이 예정된 학생 22명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최근의 구인,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1시간 남짓 이루어진 협약식에서는 학생들이 일하게 될 회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근무여건, 담당할 직무에 대한 설명들이 소개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기업체간의 계약서 체결이 진행됐다.

이보선 교감은 “현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23명, 취업맞춤반 22명 전체 46명이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말에 현장 실습을 나갈 예정”이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서 명문으로 도약하는 홍성공업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공업고의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수인재를 배출하는 충남 특성화 고등학교의 선두주자로서 위상과 수준의 더욱 큰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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