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3 지방선거> “내포신도시 표심을 잡아라”
<6. 13 지방선거> “내포신도시 표심을 잡아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6.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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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유권자 23% 차지...후보들 내포신도시 관련 공약 쏟아져

홍성지역 선거인 수  8만3928명 중 1만 9318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위한 후보들의 분주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내포신도시 관련 공약 또한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조성 6년차를 맞는 내포신도시의 주요현안은 더딘 발전으로 인한 정주여건 부족과 열병합발전소 건설 논란 등으로 주민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은 내포신도시에 당면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가속화 시킬 인물이 누구인가에 대한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피며 공약과 정책을 비교점검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내포신도시가 지역구인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를 토대로 내포신도시 관련공약을 소개한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전환과 축산악취해소를 위한 공약을 공통사항으로 내세우고 있기에 주요공약에서 제외한다.

군수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군수후보는 5대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환황해권 경제자유 혁신도시 ▲첨단 의료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중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해소 ▲내포신도시 지구대 신설 및 경찰증원 ▲내포신도시 내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김석환 군수후보는 내포신도시활성화를 위해 ▲버스터미널신축과 주차타워조성 ▲대학 및 종합병원유치 ▲내포지구대 신설 ▲공설운동장 및 게이트볼장 조성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활성화와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바른미래당 채현병 군수후보는 ▲내포신도시 군립 메디컬센터 건립 ▲24시간 아이돌봄 어린이집 운영▲초중고 학생 무상교육 시대 ▲내포신도시에 군수실 마련,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하겠다고 공약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 후보

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후보는 ▲병원-대학을 복합화한 메디컬 캠퍼스 조성 ▲혁신도시 유치로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연계 첨단의료도시 조성 ▲여성회관 설치▲도단위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내포 중학교 신설로 교육환경 개선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이상근 후보는 ▲수도권 전철 내포신도시까지 연장 기틀 마련 ▲홍성 내포지역 청소년 전용 야외공연장 및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설치 ▲홍성~내포 셔틀버스 시범운행 ▲(구)홍성여고 활용방안(자사고유치, 중학교 신설) ▲내포신도시 상가 활성화 방안(기관 구내식당 의무휴업일 확대 추진, 통근버스 축소, 주차타워 조성) 마련을 공약했다.

무소속 김기현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내포신도시노인전문병원 및 문화시설 배치 ▲내포신도시 초중학교 신축, 과밀학급해소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체육시설 민간개방 및 체육시설 보강 ▲산업용지에 산업시설 유치 및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군의원 나선거구 후보

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문병오 후보는 ▲내포신도시 과밀학급해소 및 명품 특성화학교 육성 ▲청소년문화복지관 시설 확충 및 주민 참여형 상시문화공연 개최 ▲공동육아나눔터 시설확충 및 안심보육여건 조성 ▲어르신(쉼터) 복지회관 마련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운행 신설  및 상가 인근 주차장 확충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는 ▲학교증설로 내포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방과후 지원사업 확대 ▲병원, 대학교 및 문화시설 확충 ▲등하교 시내버스 시간 조절 ▲아동복지, 육아시설 확충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노길호 후보는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무료운영 ▲버스터미널 신축및 무료주차장 운영, 주차시설 확충 ▲내포 초중고 신설 및 청소년 종합센터 건립 ▲통합아동지원센터 건립 ▲종합운동장 조성 및 대학병원 유치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자유한국당 김덕배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신설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신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전한 생태도시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기능 강화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추진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조성미 후보는 ▲보육, 교육 정책 강화 ▲군립 산후조리원 추진 및 출산장려정책’  법적,제도적 정비 ▲홍북읍 교육환경 개선(초,중등학교 신설추진) ▲출산 육아를 위한 '전문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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