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저마다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유권자의 몫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닌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 점검할 수 있도록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답변서를 제출한 후보에 한해 게재함을 밝힌다. <편집자 주>
문병오(57) 후보는 광신대학교에 재학중으로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반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내포신도시 중흥아파트 동대표회장, 내포신도시 축사악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성지역 홍북읍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대표공약은 ▲ 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로 자족도시 형성 ▲ 인구정착, 유입을 위한 기관 통근버스 운행 중단 ▲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안정적 판로 개척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운행 신설 ▲깨끗하고 청정한 도시조성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문병오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후보자가 출마한 선거구의 당면한 지역현안 세 가지는 무엇이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은?
첫 번째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운행 및 경남아너스빌, 중흥에스클래스, LH스타힐스의 노선 추가, 상가 인근의 주자창 부지를 확충하며, 농민과 주민이 상생할수 있는 농축산물 전문 마트를 유지하겠습니다. 첨단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로 자족도시를 헝성하고, 아직 이전하지 않은 기관과 단체의 조속한 이전을 강구하겠다. 인구정착, 유입을 위한 기관 통근버스 운행중단하여 지역상가를 활성화 시키고, 우리지역의 기반인 농.축산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를 적극 모색하겠다.
둘째, 청정환경 깨끗한 홍성을 만들겠다.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SRF열병합발전소의 건립을 막아내고 지속적인 환경감시로 환경오염 발생요인을 하겠할 것이며, 악취를 유발하는 축산농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과 축산 농가각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셋째, 교육환경 개선과 넷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형식적인 복지가 아닌 실천적 복지를 실행하도록 하겠다. 자녀와 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신축, 명품 특성화학교로 만들어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교육환경으로 개선하며, 문화예술 공간확보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주민참여문화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 이와 함께 청소년복지는 청소년문화복지관 시설 확충 및 개선, 아동복지는 공동육아 나눔터 시설 확충, 노인복지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어르신(쉼터)복지회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지역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가 선거기간동안 내걸었던 ‘정직! 믿음! 소통! 준비된 문병오의 약속입니다’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도록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저에게 주어진다면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조례의 제.개정 집행기관과 군민의 중간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며 군민들 생활의 필요한 일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이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견제와 감시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저 문병오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더불어 사는 홍성, 행복하게 사는 홍성이 되도록 항상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울고 웃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정직과 믿음으로 소신있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 서고 주민들의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경쟁력있게 정부와 충남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 주민이 살기 좋은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홍성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이지 말고 소신있게 일할 진정한 일꾼인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