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탈당 후 “양승조, 최선경 후보에게 힘 보탤 것”
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장 오석범 전 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공약사항인 균형발전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하기로 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균형발전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오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군의원 시절 현장에서 찾은 정책과 비전을 함께 할 최선경 군수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위원장은 “지난 해 홍성의 국회의원과 많은 분들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다른 정당에 입당할 때 무주공산이었던 홍성을 원로 지도자들과 함께 지켜왔다. 대통령선거 홍성지역선거대책본부장과 홍문표 국회의원선거대책본부장, 김석환 선거대책본부장 등 주어진 역할을 다해 왔다”며 “하지만, 이번 군수경선에서 후보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경선룰을 제시했고 경선과정에서 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내지 제보한 같은 당 경쟁 군수후보들 또한 약속을 어기는 배신자들과는 당을 함께할 수 없어 탈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홍주미트 25억원 환수, 홍성예산 통합추진 및 시승격운동, 천수만 상펄어장 60만평 되찾기, 충절의 고장 홍주지명되찾기운동, 결성농요보존조례제정, 버스요금 단일요금제 제정 등 군민들과 함께 해왔다”고 자부한 뒤 “이제 자연인으로서 홍주지명되찾기, 장사익기념관 건립, 구도심공동화 방지, 홍성과 내포신도시 공간개발 등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양승조 후보, 최선경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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