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첨단산단,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06.26 0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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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내포신도시 성장 견인차 역할 기대

홍성군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활력 제고를 위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고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 특화자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이 잘 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건폐율·용적률 완화 및 73종의 규제특례 등을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해 왔다.

이번에 지정되는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6년 선정 사업으로, 선정 후 주민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관계기관 협의, 국토정책위원회(지역발전분과위원회: 위원장 국토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충청남도 전략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홍성군 지역경제의 내발적 발전을 도모하고, 내포신도시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인한 규제특례와 인센티브, 이로 인한 홍보 효과 등으로 민간투자 및 기업유치도 한층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의 공정률은 54%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며, 홍성역과 내포신도시의 가교 역할을 위해 지난 3월 착공한 산업단지 진입도로(L=3.97km, 4차선)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군은 “내포첨단산업단지가 지역 내 폐쇄된 공간이 아닌 지역 내 핵심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 성장과 홍성군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지구 지정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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