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반란, 오빠가 간다’
‘아재반란, 오빠가 간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7.04.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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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특색있는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보건소가 지역민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비만인구의 증가에 따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군은 그동안 관절에 무리가 없는 트램폴린을 이용한 점핑운동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아 신청자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40명에서 60명으로 회원을 증원해 10일부터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해 하반기에는 야간 시간대에도 운영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5일간 접수를 시작하는 야간 비만교실인 ‘아재반란, 오빠가 간다’ 프로그램은 비만남성 전용 맞춤 프로그램이다. 두 명의 운동처방사가 지도하는 서킷트레이닝(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이 결합된 실내 순환운동)이 실시되며, 하반기에는 중년 비만여성을 위한 ‘힐링-달링 운동교실’이 준비되고 있다.

어린이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비만관리교실이 여름방학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집단 프로그램을 선호하지 않는 주민을 위해서는 매주 수요일 운동처방사의 맞춤 운동처방 ․ 지도 ‘수요일은 헬스데이’가 실시되고 있다

올해 전국최초로 군이 운동학원과 연계해 건강목표 부여에 따른 수강료를 할인해주는 ‘민․관협업Health-디자인’ 사업은 뜨거운 열기 속에 참여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비만 및 각종질환의 사전적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관리와 관련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630-9045, 630-9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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