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어촌계-무창포어촌계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 '맞손'
남당어촌계-무창포어촌계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 '맞손'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07.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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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원, 보령수협 등 80여 명 참석 자매결연 체결

홍성군 남당어촌계는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보령시 무창포어촌계와 함께 지난 26일 자매결연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남당·무창포 어촌계원과 홍성군 해양수산팀, 보령수협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현안사항인 어촌지역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 교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산정책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어촌계원들 간 현장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시간과 함께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행사를 가졌다.

남당 어촌계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홍성과 보령은 천혜의 수산자원 보고인 천수만에 접하고 있으며, 수도권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의 발굴과 함께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해안 홍성·보령의 바다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5월 28일부터 홍성군 죽도에 여객선이 취항함에 따라 최근까지 죽도 관광객이 5천여 명이 넘게 입도 하는 등 바다를 통한 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어촌 기반정비와 어촌관광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사업, 관광형 수산물 위판장 설립, 인공어초 설치사업, 수산종묘 매입방류 등 총 34개 사업에 362억 원 규모로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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