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면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 가구를 위한 명절 지원사업을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자원을 발굴해 노후 된 주택에서 생활하시는 고령의 독거노인의 주택을 개보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과 마을복지사 27명은 2019년까지를 복지허브화 사례관리사업의 정착기로 정하고 지역 내 자원을 발굴·활용하여 대상자들의 욕구 및 문제점 그리고 위기상황 극복대책 등을 제공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어 그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금마면 마을복지사(대표 이경숙)와 마을별 결연관계에 있는 독거노인 대상자 26가구에 사랑의 꾸러미(식료품)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장호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마을복지사들과 ‘우리 마을 노인 및 중증질환자들은 우리 마을복지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앞으로 지역 내 자원 활용 및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독거노인 대상자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기 금마면장은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마을복지사님이 협력하여 각 마을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에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