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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행정사무감사】‘중구난방’식 죽도개발사업 “사업효율성 떨어져”행정지원과 총괄 부재... 중장기 계획으로 사업추진 해야

홍성군이 유일한 유인도인 서부면 죽도를 누구나 찾고 싶은 서해안 제일의 명품 섬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협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총 1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죽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총 7개부서(행정지원과, 문화관광과, 경제과, 농수산과, 안전총괄과, 산림녹지과, 수도사업소)에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자칫 중복투자로 인해 예산낭비와 사업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홍성군의회 제254회 정례회 행정지원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철 의원은 “7개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별로 설계용역을 실시하다보니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행정지원과에서 총괄을 맡아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예산절감과 사업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국 의원은 “부서별로 무분별하게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광사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전체적인 틀 안에서 장기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 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병오 의원은 “행정지원과에서 총괄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각 부서별 중구난방 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다 보니 중복투자가 발생하고 투자가치도 내지 못한 채 또 다른 투자를 하겠다고 용역을 의뢰하고 있으니 혈세낭비 아니냐”며 “섬 전체에 대한 총체적인 개발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소득창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동우 행정지원과장은 “추진 중인 죽도개발 사업은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한 사업으로 부서별로 전기, 상수도, 관광개발 등으로 나뉘어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나 연차적으로 확보된 예산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어려움이 있다. 각 부서와 연계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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