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경영교육으로 날개 달다
청년 농업인 경영교육으로 날개 달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0.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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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청년농업인 대상 농업유통, 경영관리 등 교육

요즘 농촌에서 6차 산업, 스마트농업보다 더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청년 농업인’이다. 도전과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들이 농촌으로 들어와 능동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곁들여보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홍성군4-H회 육성, 젊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활력을 모색해오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여겨볼만한 사업은 경영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청년 농업인 경영교육’이다.

지난 9월 2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문을 연 청년 농업인 경영교육은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1회씩 청년농업인 약 15명을 대상으로 농업유통, 경영관리 등 자신만의 농가 경영법 설립을 위한 기초 교육과 함께 농업 성공사례 등을 함께 가르치며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정신을 틔워주고 있다.

특히 이 경영교육의 방향은 소득향상과 농장규모 확대 등의 물리적인 성공만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 리더를 발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농가경영진단 등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과 교육적 접근으로 청년 농업인의 발전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넣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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