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국제단편영화제’ 홍성서 개최된다.
충남 최초 ‘국제단편영화제’ 홍성서 개최된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0.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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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레드카펫, 아이돌 축하공연, 레이져쇼, 불꽃놀이 등 최정상급 행사진행

충남 최초로 홍성군에서 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린다.

지난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인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00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되어 10월 말까지 예심을 거쳐 총 30편이 선정되었다. 해당 영화 30편은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 내포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폐막식에서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 청소년경쟁부문 등 3개 부문에 총 12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이번 영화제는 레드카펫, 인기 아이돌의 축하공연,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개막식과 함께 가요제, 버스킹 공연과 오픈 토크쇼, 한복 패션쇼, 뮤지컬, 영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의 문화인들을 불러 모으는 대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배우와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 지망생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지역 홍보는 물론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되어 홍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영화제를 추진해온 홍성군영화인협회 관계자는 “영화인총연합회 측의 적극적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행사였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충청남도와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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