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곳곳 사랑 한 가득 ‘따뜻한 겨울나기’
동네 곳곳 사랑 한 가득 ‘따뜻한 겨울나기’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1.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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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송편 빚기, 취약가정에 난방용품 전달 등

홍성군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사랑 가득 나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결성면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달 25일 결성면 자은동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랑의 둥지’를 찾아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는 익반죽 된 속에 밤과 녹두를 넣어서 손수 송편을 빚고, 쪄 먹으면서 우리 고유 음식의 맛을 만들어 음미하고 어르신들의 마음 속 깊이 쌓여 있는 추억을 이야기로 함께 빚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손을 맞잡고 대화와 교감을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전해드렸다.
결성면거점센터 이선화 씨는 “익반죽에 소를 가득 채워 만든 송편이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풍요와 안녕을 가져다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성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및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곡면에서는 각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장이 주축이 된 마을복지사들이 한파에 취약한 홀몸노인 가정과 장애인가정 32가구를 발굴하여 난방텐트와 전기온열매트를 전달했다.

또한, 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윤준희)에서는 한파 취약 가정에 난방조끼 70벌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지원을 위해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구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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