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새우젓, 명치액젓 기부...20년 넘게 이어 온 훈훈한 이웃사랑
홍성군 서해수산푸드(주)(대표 신세경)와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경진)가 지난 2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용 새우젓 750kg, 멸치액젓675kg (싯가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광천토굴전통식품은 부친 신진옥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여 년 전부터 김장용 새우젓을 기부해 오던 것을 아들 신경진 씨와 딸 신세경 씨가 계승하여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홍성군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단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새우젓과 액젓을 후원해 오고 있다.
신세경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지속해 홍성군민이 다 같이 행복한 홍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7일부터 홍성군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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