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오는 15일 홍주종합경기장 상단주차장에서 2018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홍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읍·면별 집중수거기간을 갖고 11월 15일 본 행사장에 수집한 품목을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의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서 전량 매각해 수집량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되어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12월에 시상식을 갖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로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함께 가정 내 숨어있는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홍성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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