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로 행복 민원실 만든다”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로 행복 민원실 만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8.11.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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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민원지적과>배려창구, 민원안내시스템 도입 등 민원인 만족도 높이기 위해 ‘최선’

 

홍성군이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일선에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군청 민원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입구 방향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함께하는 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영유아 등을 동반한 민원인을 우선으로 도우미가 상주하며 1:1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복잡한 행정절차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검색어만 입력하면 쉽게 알 수 있는 민원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홍성군 민원안내시스템’은 ▷민원서식찾기 ▷청사안내도 ▷민원실 안내도 ▷ 통합검색 등 항목으로 화면에 표시되며, 민원인이 스크린을 터치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인이 선택한 민원 사무의 처리방법, 수수료, 담당부서 위치, 담당자 전화번호까지 간단한 터치만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군 전체 부서의 민원 및 업무 검색이 가능해 민원인들에게 효율적인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화면에는 홍보영상이 송출되어 다양한 군정 정보도 민원인에게 제공할 수 있어 군의 알짜배기 정보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허가 전담부서를 신설, 운영 하는 등 일처리의 신속성과 행정절차 간소화로 민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창구모니터를 활용한 민원안내 카드뉴스 또한 사무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 불편한 민원인이 시간 내 여권을 받기 위해 군청을 재방문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료로 여권을 방문 배달하고 있다.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여권 배달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뿐만 아니라 사회 배려대상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여권 수령 위임장에 원하는 수령 장소를 작성하여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여권이 발급되면 민원팀장이 발급된 여권을 들고 수령 장소로 직접 찾아가 본인 신분증 확인과 서명 날인을 받은 후 전달하게 되어 신청부터 수령까지의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

또한 평소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시간 연장 민원서비스를 실시하며 10월 말 현재까지 202건의 민원 서비스를 해결하는 등 일과 시간 후에도 여권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용 과장은 “민원안내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군청 민원 업무와 부서 위치 등을 안내하는 스마트 민원실을 운영해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로 군민을 위한 행복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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