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내년 1월 31일까지를 ‘2019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모금된 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국내·국제 재난 구호 활동, 재난구호 교육, 생명보호 활동 등에 지원되며, 평시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꼭 필요한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적십자회비는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모금 대상은 각 세대주(1만원), 개인사업자(3만원 이상)·법인사업자(10만원 이상)이다. 단, 만 25세 미만 및 75세 이상 세대주와 적십자 후원회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군은 각 읍·면 마을회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을 통해 집중 모금기간을 안내하고, 각종 회의와 이장 및 마을 분담 직원을 통한 납부 확인·독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로 5년 연속 충남도 내 모금률 1위를 달성하였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장, 명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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