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홍주문화회관에서...국악·마술·미디어파사드 결합된 뮤지컬 선보여
전국 최초로 국악과 마술, 미디어 파사드가 결합된 환상적인 퓨전 퍼포먼스 공연이 홍성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지회장 최승락)와 홍성생태학교 나무에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홍주문화회관에서 ‘춤이 그림되니, 그림 또한 춤이더라’라는 주제로 뮤지컬을 개최한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홍성의 위인 중 예술혼을 불살랐던 근현대 한국 전통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진정한 춤의 선구자 한성준 선생과 특유의 작가정신으로 독창적인 미의 세계를 구축해 서구에 전파한 한국미술의 선구자 고암 이응노 화백이 전통연희와 마술, 타악, 퍼포먼스, 미디어가 결합된 공연으로 한자리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연 시작 프롤로그에서 마술과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결합해 한성준과 이응노를 소개하고, 1막 태몽, 2막 어린 한성준과 이응노, 3막 한성준의 춤의 혼, 4막 이응노의 삶과 예술, 5막 집으로 6막 생명의 춤, 상생의 무대로 한성준과 이응노의 혼을 기리며 난장으로 마무리 한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문화예술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 활용방안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관련 궁금한 사항은 홍성생태학교 나무 (041-635-91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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