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 견딘 쌀로 만든 사랑의 떡으로 나눈 '온정'
폭염과 가뭄 견딘 쌀로 만든 사랑의 떡으로 나눈 '온정'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2.10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한국쌀전업농홍성군연합회,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실시

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 년 동안 정성껏 키운 우리 쌀로 만든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얼어붙은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며 이웃에 사랑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홍성군청 농수산과 직원 및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한국쌀전업농 홍성군연합회원 약 30여 명은 오전 7시 30부터 출근길에 나선 군민들에게 사랑의 떡(160kg, 약150만 원 상당)을 나누며 이웃에 정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여름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역경 속에서도 잘 자라준 우리 쌀처럼, 어려울수록 이웃과 군민들에게 따스함을 전해 주고 싶다.”며 이번 행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국쌀전업농 홍성군연합회 이대성 회장은 “떡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건강한 밥상, 우리 쌀로 지은 아침밥을 드시고 든든한 속과 함께 열심히 일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