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 특성화고 '매력'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다
홍성공업고, 특성화고 '매력'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2.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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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에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6일(목)까지 2주간에 걸쳐 실험·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고의 재능을 기부함으로 홍성 유일의 특성화고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성원 중 희망자들에게 기계·전기 분야의 기능과 기술 경험을 통해 실생활에 접목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계분야 피복 아크 용접 및 특수용접(TIG, MIG)로 농어촌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계획되었으며, 전기분야 전자, 전기 기초실습, 힐링 캔들 만들기 조명장치 제작, 광섬유를 활용한 작품 제작 외에 아로마향 비누만들기, 지역주민과 교직원 한마당 등 다양하고 유용한 내용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용접, 전기 분야의 과제 제작형 체험활동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고, 학교 시설 및 교육과정의 소개로 학교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학교의 위상 정립과 주민 화합의 장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 평생교육으로 지난 해에도 용접기술을 배워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 올해도 또 지원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공업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및 홍성군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웃과 함께 하는 학교’ 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나누기, 내 고장 명산 등반, 내 지역 역사교실 등을 꾸준히 추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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