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전망 구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앞장선다
'우리동네 안전망 구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앞장선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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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장, 새마을부녀회 등 구성...발대식 갖고 출동준비 완료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위촉-결성면

홍성군 각 읍·면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홍북읍과 결성면에서는 각각 58명, 51명이, 20일 금마면과 갈산면에서는 60명, 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마을의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하는 마을이장과 새마을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서 복지위기 가구를 적기에 발굴하는 등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위촉-금마면

이날 발대식은 위촉식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자원봉사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복지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책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마면에서는 발대식에 금마중학교 주진익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마련한 목도리 120세트를 기부하며 훈훈한 시작을 알렸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하면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연락해 적절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부확인 등을 위한 주기적인 가구방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 중심의 민관협업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운영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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