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복지 정책 적극 추진”
홍성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복지 정책 적극 추진”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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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지하수 관리위한 2019년 지하수이용실태조사 실시

홍성군은 가뭄 등으로 인한 물 부족과 깨끗한 물 수요증가에 따른 난 개발 우려가 있는 지하수의 개발·이용과 보존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2019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해 수질관리를 강화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물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수법에 따른 홍성군 전체 지하수 이용 신고·허가시설 개소 수는 2018년 12월 기준 총 23,097건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군민의 욕구증대 및 기후 변화 등에 따른 가뭄으로 지하수의 활용가치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하수 관리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9월 수도사업소에 지하수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지하수 관리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지하수관리를 위한 2019년 주요업무로 홍성군 일부지역에 대한 지하수이용실태조사를 계획해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는 홍성군내 일부지역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사용 유·무, 일반현황, 수질 현황 등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관리정책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지하수 자연방사능 ‘라돈’에 대한 별도 검사를 실시해 기준(148Bq/L)을 초과하는 대상 시설에 대하여 라돈저감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사업비 9천만 원을 들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지하수 영향조사와 1억 원의 지하수 사후관리 사업을 병행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체계적 지하수관리의 물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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