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과 홍성여자중학교의 아름다운 협약
홍성읍과 홍성여자중학교의 아름다운 협약
  • 홍주포커스
  • 승인 2017.05.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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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결연 업무 협약 체결…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홍성읍(읍장 장의남)은 지난 23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여자중학교(교장 박영순)와 관내 독거 어르신 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읍과 홍성여중은 지난 해 10월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위하여 협력해왔다.

그동안 홍성읍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줬다.

학부모 및 교사, 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 홍성여자중학교 봉사단체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말 벗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김장김치 및 밑반찬, 생활용품 등 선물들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홍성읍은 지역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홍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를 길러주는 교육적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홍성읍 관계자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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