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洪州) 지명 알리기 학생들이 나섰다.
홍주(洪州) 지명 알리기 학생들이 나섰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7.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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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 ‘장독대’ 무더운 날씨 불구 봉사활동과 홍주지명 홍보 나서

2018년 홍주지명탄생 천년을 맞아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가 홍주지명 알리기에 나섰다.

홍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자원봉사대 ‘장독대’ 회원 7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9일 오후 1시부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애인 독거노인 봉사대’의 약칭인 ‘장독대’는 홍주성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홍주성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洪州)탄생 천년의 해 홍보를 펼쳤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2016년 3월 27일에 설립된 장독대는 결성당시 15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회원 104명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나 집안일 도와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장독대는 2018년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 홍보 및 홍성역사인물축제 홍보, 어르신 초청 음식 만들어 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독대’ 회장인 박민용(홍주고 3) 학생은 “2018년 홍주탄생 천년의 해를 맞아 우리 봉사대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 하다가 방학을 맞이해 친구와 후배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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