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가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색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운대는 전국 고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운조리예술캠프와 24일부터 27일까지 방송영상공연예술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원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재능과 관심분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원자들의 창작능력 개발과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으로 향후 진로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로 11번째 진행되고 있는 청운조리예술캠프는 서양조리, 일식조리, 중식조리, 한식조리, 제과·제빵, 음료특강, 테이블 스타일링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명장으로 널리 알려진 이상정 교수(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의 지도로 서양조리기법 및 식사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방송영상공연예술캠프는 16번째 진행되고 있는 캠프로 방송영상제작, 영화제작, 연극(연기), 실용음악, 뮤지컬연기, 무대예술, 공간디자인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연극(연기) 전공은 공연예술의 기본적인 이해와 연극 만들기, 무대발성 등에 대한 교육을 공연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하며, 영화제작 전공은 팀을 구성하여 영화 제작활동(연출, 촬영, 편집, 음향, 조명) 등을 통해 전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에 관하여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렬 총장은 “청운조리예술캠프 및 방송영상공연예술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원자들의 진로 고민을 우리 대학의 우수한 캠프를 통해 미리 체험하고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