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어울림 행사 “우리는 꼭 만나야 합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어울림 행사 “우리는 꼭 만나야 합니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8.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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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부터... 서부면 느리실마을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경안),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회장 강신안 )가 공동주관하는 ‘귀농․귀촌 한마음 어울림행사’가 17일 서부면 상황리 느리실마을(서부서길 621)에서 열린다.

‘귀농․귀촌 한마음 어울림행사’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홍동면과 결성면에서 두 번의 행사를 치른바 있으며, 올해는 최근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있는 서부면에서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서부면 주민들과 새로이 귀농․귀촌한 이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만찬을 곁들인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계획이다.

1부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솔직담백한 토크쇼 ‘신구 주민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와 신명나는 풍물놀이(신리 마을회)로 진행된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 서로 다른 삶의 현장에서 살아온 다양한 귀농․귀촌인과, 농촌 고유의 문화를 향유해온 원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살고 싶은 홍성’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의 화합과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2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귀농상담에서부터 교육, 귀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준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5년간 약 700세대, 1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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