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의 시작!!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의 시작!!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8.14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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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 온 군민 참여 당부

홍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의 군민공감대 확산과 성공적인 연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홍보에 나선다.

최근북한의 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 변하지 않는 북한의 안보 위협과 환경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자 올해 을지연습은 16일 국지도발 사전토의 개최를 시작으로 21일 본격적인 2017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주민안전에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8월에 실시하는 범정부적인 훈련이다.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 기간 동안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전시창설기구 편성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예고치 않는 각종 재난사고 등 위험존재에 대비해 군민안전과 상황대처 능력 등이 중요시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홍성군청을 비롯한 3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전시대비 국민생활안전과 정부유지연습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을지연습 홍보 극대화를 위해 홍성군청 여하정 주변에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6.25전쟁 등 과거사 사진 전시는 물론 군수물자 관람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훈련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에 군청직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 학생, 군민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사드배치 등 국내외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에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전쟁과 같은 위기사항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은 실전과 같은 반복연습밖에 없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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