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통가락으로 흥겹게...홍주향교 미소지음 음악회 개최

8일 오후 4시 홍주향교에서...우리 전통음악으로 흥겨운 어버이날

2021-05-04     안병광
홍주향교

어버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주향교 미소지음(美素知音) 음악회'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골목대장’이 주관하고 홍성군과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 관람료는 무료이다.

홍주향교 내 명륜당 앞마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신숙경의 해금연주와 서은미의 가야금병창이 만나 아름다운 우리 전통의 소리로 흥겨운 어버이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객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0석 한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우리는 골목대장’에 전화(041-633-4978)로 하면 된다.

군은 향교입구에서 열 체크와 안심콜 출입인증을 거치고 좌석 간 2m 거리를 두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향교를 배경으로 한 무대가 국악연주를 더 멋들어지게 만들 것"이라며 "어버이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열어 봄날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홍주향교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우리는 골목대장’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