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폭염대응체계 확립 ‘만전‘

여름철 ‘온열질환’주의 당부

2021-07-19     안병광
ⓒ홍성소방서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격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 높아지고 온열질환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햇볕 차단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등이 있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폭염 예보 시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구토, 두통, 피로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폭염대비 구급장비 비치, 온열질환 대비 구급대원 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 폭염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